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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중고나라'에 대해 들어보셨을거에요.

네이버 카페로 시작해 지금은 어플까지 있는 유명한 중고거래 사이트입니다.

하지만 이 중고나라에 항상 따라붙는 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사기'

 

아무래도 전국적인 지역을 포괄하는 사이트로 택배거래가 이루어질 때가 많은데

보통 미리 입금하고 실제로 받아보기전까지 내용물을 직접 받아볼 수 없으므로 이런 사기들이 많았습니다.

 

나름 중고나라에서 고심을 해서 안전거래 시스템까지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중고나라에서 사기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새로운 중고거래 어플이 나왔습니다!

바로 '당근마켓'

 

휴대폰의 위치서비스를 기반으로 동네 주변의 중고거래만 가능하게 한 어플인데요.

동네에서 거래하기 때문에 보통은 직거래를 선호하고 있고요.

직거래로 만난 그 자리에서 물건을 확인하고 돈을 주고받습니다.

물론 둘다 동의한다면 택배도 가능합니다.

 

어플을 보시면 '키워드 알림'으로 원하는 키워드를 설정해 물건이 뜨면 알람을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어플을 사용해서 2개의 물건을 샀는데요.

하나는 이동식 에어컨과 전자레인지 입니다.

 

이사가기 전 집에서 적어도 한달 동안은 버텨야하는데 한여름이고 에어컨은 없고

고민하다가 2014년식 이동식 에어컨이 35,000원에 나와서 구매했어요.

직접 가서 구매했고 제가 사무실에 있어서 아빠한테 부탁하고 아빠가 물건을 확인하신 뒤

계좌로 돈을 송금하고 가져왔습니다.

 

두번째 구매한 전자레인지. 오래됐지만 버튼형이라 만족했어요.

2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가까운 거리라 버스를 타고가서 들고왔어요.

이때는 직접 현찰로 거래했답니다.

 

거래하실때는 일단 물건의 상태를 보셔야해요.

이렇게 뜨는게 있는데요.

말그대로 구매의사가 있는 누군가가 판매자와 합의를 해 예약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희박하긴 하지만 예약이 취소될 때도 있으니 정말 맘에 드시는 물건이면 예약중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자에게 문의해보세요.

 

이것 또한 말 그대로 '거래완료되었다.'라는 말이랍니다.

 

이렇게 '끌올'이라고 올려진 것이 있습니다.

상품이 날짜가 지나도 거래가 안되다보니 계속 새로운 게시글에 묻히자 위로 다시 올린 게시물입니다.

 

화면 하단에 보면 이렇게 '채팅으로 거래하기'가 있어요.

이거을 통해 판매자에게 문의하고 구매결정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트모양은 '찜'이에요. 찜해두면 나중에 보고싶을 때 찾아볼 수 있겠죠?

 

거래 후에는 거래가 어땠는지 평가하는게 있습니다.

그에따라 매너온도의 지수가 달라져요!

전 두번 했는데 36.5도에서 36.8도로 올라갔네요!

 

이렇게 당근마켓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만나 거래하기때문에 사기면에서는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싸게 좋은 물건을 받으니 좋구요!

 

당근마켓은 휴대폰 어플로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어플은 pc로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를 이용하신다면 pc도 가능합니다.

 

만약 저렴하고 좋은 물건을 찾고계신다면 당근마켓을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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