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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전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중인데요.

이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견되어 현재 전세계의 확진자수가 3천명에 다다랐죠.

 

우리나라도 이 코로나로 인해 몸살을 겪고있는데요.

코로나19의 첫 발견지 중국에서 또다른 전염병이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브루셀라병인데요.

 

중국 브루셀라병은 현재 3000여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라는데요.

이 브루셀라병은 무엇인지 중국에서 브루셀라병이 집단 감염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브루셀라병 

 

먼저, 중국에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일어난 이유를 알아볼까요?

 

이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은 코로나가 발견된 시기와 같은 2019년 12월 발생하였는데요.

집단감염이 발생한 2019년 12월부터 이달인 9월 14일까지 2만 1847명의 란저우의 주민을 검사한 결과 3245명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중국 브루셀라병 집단감염 사태는 중국의 란저우생물제약공장에서 발생되었는데요.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은 브루셀라병의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을 생산하던 과정에서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사용한 것 때문에 제대로 살균되지 않은 폐기물이 에어로졸(공기 속 부유물이 떠다니는 상태) 형태로 퍼졌고, 그로인해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이 있던 주변의 수의연구소와 마을에 집단감염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브루셀라병은 공기 중 떠다니는 상태로 점막에 접촉되거나 흡입되어 감염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중국 브루셀라병에 걸린 환자들은 오한과 두통, 발열등의 증상을 토로했고 종아리가 평소의 두배로 부푸는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중국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으로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은 작년 12월부터 가동이 중단됐고 집단감염에 대한 보상은 다음달인 10월부터 이뤄진다고 합니다.

 

중국 브루셀라병 

 

이렇게 중국 브루셀라병 집단감염 사태에 알아봤는데요.

코로나와 증상이 비슷하다는 이 브루셀라병은 정확히 무엇일까요?

 

브루셀라병은 코로나19와 같이 동물이 인간에게 감염을 옮기는 인수 공통 전염병인데요.

보통 소나 양 등의 가축에 의해 전염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멸균처리가 안된 우유를 먹었을 때도 걸릴 수 있다는 데요.

다행인 것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를 일으키지 않는 다고 합니다.

 

브루셀라병에 전염된 사람은 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이나 피로, 오한,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척수염이나 골수염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브루셀라병은 치사율 2% 이하지만 문제는 치료법이 없다는 것인데요.

약을 썼을 때 당장 차도는 보이지만 약의 투여를 중기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초기에 중국 브루셀라병 감염이 알려질 때, 브루셀라병이 인간의 생식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한국의 전문가 말로는 사실무근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는 만큼 이번 중국 브루셀라병 집단 감염소식은 마음을 철렁하게 만들었는데요.

 

중국 측에서는 중국 브루셀라병 방역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에 확실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중국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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